모든 시민은 기자다

성남시, 병역의무자 온라인 여권 발급 서비스 시작

이달 1일 제도 개선… 지역 청년 3만명 혜택 추산

등록|2021.12.06 17:22 수정|2021.12.06 17:22
 

▲ 경기 성남시가 병역 의무가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에 들어간다. ⓒ 박정훈


경기 성남시가 병역 의무가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에 들어간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병역의무자에게 국외 여행 허가 기간에 따라 제한된 유효기간을 부여하던 여권 제도가 이달 1일 개선돼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역, 병역미필자, 대체 복무자를 포함한 병역의무자는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을 찾지 않고도 간편하게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정부24나 영사민원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땐 일괄 5년 유효기간의 여권이 발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을 보는 성남지역 병역의무자는 3만 명으로 추산된다"면서 "제도 개선내용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청년들의 여권 이용에 관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