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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우주 공동협력' 협약

누리호 개발 주축 항우연과 교류 강화 … 신규사업 발굴·기술경쟁력 확보

등록|2021.12.14 14:27 수정|2021.12.14 14:27

▲ 진주시-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우주 분야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 진주시청


진주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아래 항우연)과 '항공우주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황우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앞으로 진주시와 항우연은 기관 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항공우주 관련 포럼 등의 행사 개최를 상호 지원하는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항우연은 국가 항공우주 과학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정부출연기관으로, 최근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개발의 주축이 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항우연과 교류 협력 강화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 경남의 항공우주 분야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시장은 "국가 항공우주 전문 연구기관인 항우연과의 협력은 지역의 항공우주 분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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