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방서로 도착한 초등생 손편지 "감사합니다"
해미초 2학년 1반, 직접 쓴 손편지 전해... 서산소방서 "진심 담긴 편지에 힘 나"
▲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그리고 코로나 19 지원 등으로 바쁜 소방관들에게 초등학생들의 손편지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이 편지는 해미초 2학년 1반 학생 10 여명이 쓴 편지로, 이날 담임 교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응원을 대신 전달했다. ⓒ 서산소방서 제공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코로나19 지원 등으로 바쁜 소방관들에게 초등학생들의 손편지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해미 119안전센터에 인근 해미초등학교 학생들의 손편지가 도착했다. 이 편지는 해미초 2학년 1반 학생 10여 명이 쓴 편지로, 담임 교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응원을 대신 전달했다.
▲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그리고 코로나 19 지원 등으로 바쁜 소방관들에게 초등학생들의 손편지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이 편지는 해미초 2학년 1반 학생 10 여명이 쓴 편지로, 이날 담임 교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응원을 대신 전달했다. ⓒ 서산소방서 제공
손편지에는 "불이 났을 때 불을 꺼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소방관 아저씨가 훌륭하다", "힘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위험한 곳에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소방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특히 한 학생은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시는 모습이 멋지다"라면서 "나중에 커서 아저씨 같은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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