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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16일 대통령비서실 신임 비서관 인사 단행

등록|2021.12.16 11:06 수정|2021.12.16 11:29

▲ 16일 내정된 박미자 신임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과 이상민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사진 왼쪽부터).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과 통일정책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박미자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에 대해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고 설명했으며, 이상민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에 대해서는 "통일부 대변인과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박미자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은 건국대 행정학과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환경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환경보건정책과장을 거쳐 주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냈다. 이어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과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을 거쳐 현재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맡고 있다.

이상민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은 고려대 행정학과을 졸업,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5회로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과 정책총괄과장, 정치사회분석과장을 지냈으며 통일부 대변인,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을 거쳐 현재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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