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포토] '누구 맘대로 박근혜 사면?' '한번 든 촛불 두번 못들겠냐'

등록|2021.12.24 15:39 수정|2021.12.24 15:39

[오마이포토] ⓒ 권우성


'박근혜 사면 결정 청와대 규탄 대학생 공동 기자회견'이 24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6.15남측위 청학본부 대학생분과, 서울대학생겨레하나, 진보대학생넷, 청년하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대학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번 든 촛불 두번은 못들겠냐!' '누구 맘대로 박근혜 사면? 촛불 배반하지마라'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 촛불로 망하고 싶냐!' '뉘우침이 없는데 사면이 웬말이냐' 등이 적힌 피켓 수십개를 든 대학생들은 '잘못된 역사는 단죄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과 정의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며 '전두환, 노태우씨와 같은 잘못된 사례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씨를 다시 감옥에 넣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 분노한 마음을 피켓에 적어 온 대학생들. ⓒ 권우성

 

▲ 분노한 마음을 피켓에 적어 온 대학생들. ⓒ 권우성

 

▲ ‘박근혜 사면 결정 청와대 규탄 대학생 공동 기자회견’이 24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6.15남측위 청학본부 대학생분과, 서울대학생겨레하나, 진보대학생넷, 청년하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대학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 ‘박근혜 사면 결정 청와대 규탄 대학생 공동 기자회견’이 24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6.15남측위 청학본부 대학생분과, 서울대학생겨레하나, 진보대학생넷, 청년하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대학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