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포토] 성난 호랑이 된 유권자들 '정책으로 경쟁하라!'

등록|2022.01.04 12:26 수정|2022.01.04 16:25

[오마이포토] ⓒ 권우성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불평등, 양극화 해소 정책으로 경쟁하라 - 토론거부, 선심성 감세 경쟁 규탄 불평등끝장넷 신년 기자회견'에서 호랑이 가면을 쓴 유권자들이 '감세 드라이브' 피켓을 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토론거부' 피켓을 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자신의 부동산 불로소득 원천차단 주장이 무색하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공시가격제도 전면 재검토, 종합부동산세 완화, 취득세 감면 등 부동산 감세 공약을 연달아 내놓았다'며 '선거용 말바꾸기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뿐더러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해치고 자산불평등을 도리어 심화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정책 토론 무용론을 내놓더니 3번에 걸친 대선 법정 토론 외 토론을 거부하겠다는 태도는 대선에 임하는 후보자라 믿기 어려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불평등끝장넷의 정책질의서는 물론 여러 시민단체들과 언론사의 정책 질의에도 유일하게 응답하지 않는 후보'라며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불평등, 양극화 해소 정책으로 경쟁하라 - 토론거부, 선심성 감세 경쟁 규탄 불평등끝장넷 신년 기자회견’에서 호랑이 가면을 쓴 유권자들이 ‘감세 드라이브’ 피켓을 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토론거부’ 피켓을 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권우성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불평등, 양극화 해소 정책으로 경쟁하라 - 토론거부, 선심성 감세 경쟁 규탄 불평등끝장넷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 권우성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불평등, 양극화 해소 정책으로 경쟁하라 - 토론거부, 선심성 감세 경쟁 규탄 불평등끝장넷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 권우성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불평등, 양극화 해소 정책으로 경쟁하라 - 토론거부, 선심성 감세 경쟁 규탄 불평등끝장넷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 권우성

"‘도리도리 윤석열’ ‘부릉부릉 이재명’ 호랑이 유권자들이 경을 치러왔소이다" ⓒ 권우성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