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납관리단 73명 모집... 2월 21일 합격자 발표
체납 내용 안내 및 납부 독려, 생계 어려운 체납자에겐 복지서비스 연계
▲ 경기 용인시가 체납관리단 73명을 모집한다. ⓒ 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체납관리단 73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지난해에만 4만 7477명의 체납자를 찾아내 43억 원을 징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경기도 체납실태 조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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