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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추진한다

3개 지자체 대선후보 공약 추진

등록|2022.01.06 17:57 수정|2022.01.06 17:58
 

▲ 원창묵 원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 박정훈


 경기 이천·광주·여주시가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추진한다.

이들 3개시는 경강선GTX 유치, 수도권의 균형발전, 40년 넘은 낡은 규제 타파와 미래세대 준비를 목표로 이같은 계획이 대선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이천·여주 3개시는 그동안 원주를 포함하여 경강선GTX를 추진하면서 연대를 이어왔다.

지난 11월 '경기도자 세계비엔나레' 행사장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만나 경강선 100만호 추진을 결의했다. 후속적으로 실무회의가 2차례 진행됐다.

이들 3개시는 여야 대선후보가 250만~260만호 주택공급을 공약으로 발표했으나 공급택지 부족으로 100만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들 3개시는 여야 대선후보의 주택공급 공약의 현실성을 매우 높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 부동산 값 안정을 통한 전 국토의 주거안정이라는 부동산 정책효과 또한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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