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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본격 가동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 배치,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 지정

등록|2022.01.10 15:37 수정|2022.01.10 15:37
 

▲ 광명시청 전경 ⓒ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가 아동학대 대응 전담 조직인 '아동보호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8월 신설한 아동보호팀에 최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했다. 또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을 지정했고 아동학대 전용 상담조사실과 24시간 긴급신고전화를 설치했으며, 현장대응 전용차량도 구입했다.

아동학대 현장 조사 등 아동보호팀 업무는 다양하다.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도 아동보호팀 업무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1월 중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임기제)을 충원할 예정이다. 연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2곳을 조성하여 분리 보호가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심리치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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