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이천시, 국가지정문화재 등 보수정비 국도비 6억 원 확보

엄태준 이천시장 "문화유산 잘 보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

등록|2022.01.10 17:42 수정|2022.01.10 17:42
 

▲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인 어재연 고택 전경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지역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22년 국가지정문화재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으로 국·도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국가사적인 설봉산성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경기도 지정문화재를 보수·정비에 들어간다.

전체 사업비로는 4억 원 증가(전년대비 3배)한 것으로 그동안 문화재 기반 시설 확충 등 필요적 경비에 대해 국도비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이천시는 2021년 이천시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는 시군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기도 했다.

올해 확보한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은 ▲설봉산성 탐방로 정비 ▲이천 어재연 고택 초가이엉잇기 ▲수광리 오름가마 배수로 정비 ▲이천 중리 삼층석탑 보존처리 등 관람객 편의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하여 사용 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을 통하여 이천의 역사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라며 "우리 이천의 잊혀져가는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 문화행사와 더불어 역사가 숨 쉬고 문화 향기가 가득한 이천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