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
▲ 합동참모본부(합참)은 17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평안북도 철도기동 미사일연대의 실전능력 판정을 위한 검열사격 훈련이 14일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한 모습. 2022.1.15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기사 보강: 17일 오전 10시 45분]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17일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2022년 들어 네 번째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일과 11일에는 자신들이 '극초음속미사일'로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지난 14일에는 철도기동미사일연대 검열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북한이 쏜 미사일과 관련해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