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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16배 이상 확대

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순공사비의 50% 안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등록|2022.01.18 10:00 수정|2022.01.18 12:34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16배 이상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뒤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의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기밀성 창호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 제품(LED등) 교체를 지원하는 일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순공사비의 50% 범위 안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사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됐고, 신청인들이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접수를 2월, 5월, 7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공고 및 새소식에 첨부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고양시청 녹색도시담당관 녹색건축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1, 줌시티 403호)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고양시는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16배 이상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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