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청소년들 유기동물 보호 위한 기부 활동
중고생 46명, 선전 활동과 바자회를 열어 모두 61만 1580원 모아
▲ 양산지역 청소년, 유기동물보호를 위한 기부금 전달 ⓒ 구종현
경남 양산지역 청소년들이 유기동물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을 벌였다.
양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젝트 '우주여행'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들이 유기동물보호 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중·고등학생 46명은 지난 한 학기 동안 동물 유기를 방지하기 위한 선전 활동과 바자회를 열어 모두 61만 1580원의 기금을 모았다.
청소년들은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금으로 구입한 담요와 사료 등 물품을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하늘 학생(신주중 1년)은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했고 열심히 노력했다. 우리가 활동해서 번 돈을 기부했다는 것에 뿌듯했고, 동물무료급식소를 처음 보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기회가 된다면 활동을 더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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