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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숙 하남시의장, 하남시장 공식 출마선언

3선 시의원 출신...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소통하고 상생하는 도시 등 약속

등록|2022.01.20 16:49 수정|2022.01.20 16:49
 

▲ 하남시장 출마가 유력시 되던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박정훈


“소통과 혁신으로 32만 하남시민의 행복시대를 열겠다.”

하남시장 출마가 유력시 되던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방미숙 의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통과 혁신으로 32만 하남시민의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3선 시의원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주말도 없이 오직 하남시민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하남발전에 대한 저의 간절한 각오는 더욱 뚜렷해졌고 단단해졌다”며 “결코 후퇴 없이 죽을 각오로 대선과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치가 시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임을 명심하고, 늘 시민의 편에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민생 최우선의 생활정치에 전념해왔다”며 “12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하남 지역 현안과 지역의 밑바닥 민심을 잘 알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챙기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새로운 하남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소통하고 상생하는 도시, 포용적 보건‧복지도시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하남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사회적 갈등을 더 이상 묵과 할 수만은 없고 더 늦기 전에 소통해서 상생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통안민(以通安民), 소통으로 시민을 편안하게 한다'는 일념으로 소통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아울러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이을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2022년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 후보와 함께 반드시 3월 9일 대선과 6월 1일 지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방미숙 의장은 제6대~7대 하남시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제8대 하남시의회 전‧후반기 의장과 함께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2년간의 지방의원 활동기간 동안 ▲하남시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하남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하남시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하남시 지역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등 주민 편의에 선 조례 제정 등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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