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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울렁' 404m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 20일 개통

개통기념 원주시민 입장료 1천 원, 일반시민 3천 원

등록|2022.01.21 11:08 수정|2022.01.21 11:11
 

▲ 소금산 그랜드밸리. 오는 20일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식이 열린다. ⓒ 원주투데이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식이 지난 1월 20일 오후 3시 열렸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이며, 바닥이 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이상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는 110억 원이 투입됐다.

개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소금산 울렁다리를 건너는 순으로 진행됐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동절기(11월∼4월)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5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을 기념해 당분간 이용요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용 요금은 일반 3천 원, 원주시민 1천 원이다. 삼산천교나 출렁다리 입구 매표소에서 매표한 뒤 소금산 출렁다리∼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전망대)∼소금산 울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모든 관광시설이 완공되면 소금산 울렁다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소금산 그랜드밸리 야간코스인 나오라쇼를 관람할 수 있는 광장과 만나게 된다.

올해 에스컬레이터, 하늘정원, 케이블카, 케이블카 탑승장이 준공되면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이 완성된다.
덧붙이는 글 원주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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