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렁울렁' 404m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 20일 개통
개통기념 원주시민 입장료 1천 원, 일반시민 3천 원
▲ 소금산 그랜드밸리. 오는 20일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식이 열린다. ⓒ 원주투데이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식이 지난 1월 20일 오후 3시 열렸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이며, 바닥이 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개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소금산 울렁다리를 건너는 순으로 진행됐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동절기(11월∼4월)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5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을 기념해 당분간 이용요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용 요금은 일반 3천 원, 원주시민 1천 원이다. 삼산천교나 출렁다리 입구 매표소에서 매표한 뒤 소금산 출렁다리∼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전망대)∼소금산 울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모든 관광시설이 완공되면 소금산 울렁다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소금산 그랜드밸리 야간코스인 나오라쇼를 관람할 수 있는 광장과 만나게 된다.
올해 에스컬레이터, 하늘정원, 케이블카, 케이블카 탑승장이 준공되면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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