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문 대통령 70번째 생일 축하 서한
문 대통령도 감사 답신… "협력관계 강화하기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장관급 회담 개회식에서 영상 연설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신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오늘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면서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전했다.
1954년생인 문 대통령은 이날 70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2일 6박 8일간의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방역당국의 '재택근무' 지침에 따라 현재 관사에 머물면서 업무를 보고 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특별한 행사 없이 70세 생일을 가족들끼리 차분히 지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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