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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군, 아파트 대거 공급에 인구상승!?

구례군의 아파트 대거 공급으로 인구가 상승될까?

등록|2022.01.29 13:10 수정|2022.01.29 13:10
구례 청담 웰피아(2022년 예정), 구례 골든캐슬 아파트(2022년 10월 예정) 구례 트루엘센텀포레 아파트(2022년 4월 예정), 월드메르디앙 구례아파트(2024년 5월 예정) 등 수 많은 아파트가 구례에 동시 동시다발적으로 조성된다.

이는 구례군 차원에서 아파트 공급을 유도하였기에 일어난 의도적인 현상이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2022년 6월 지방선거 시기와 건축 시기가 비슷한 것을 보아, 정치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공적을 내세우려는 의도가 보인다.

이번에 아파트 공급이 3만 명 이하인 군 단위 지자체치고는 워낙에 큰 대규모공급이기에 인구 상승곡선에 영향을 끼쳤다. (사진 참고) 현재 청담 웰피아는 입주가 가능한 상태이고 나머지 아파트는 추운 겨울과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이중고를 겪으며 건설 중이다.

하지만 이 중에 "서민 아파트"라고 불릴 수 있는 아파트는 청담 웰피아 뿐이며 나머지 아파트는 초고급 럭셔리 아파트이다. 따라서 빈민층이 상당수 거주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구례 트루엘센텀포레 아파트의 예비 입주자가 미달 된 것을 보아 향후 인구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에는 한계가 보인다. 
덧붙이는 글 청담웰피아가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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