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꿈꾼다면? 충북 괴산 '이곳'을 찾아라
괴산 서울농장, 체험장·교육동 완비… 10가구 거주 숙소 마련
▲ ‘괴산 서울농장’은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완비하고 있다. . ⓒ 충북인뉴스
▲ ‘괴산 서울농장’은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완비하고 있다. . ⓒ 충북인뉴스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하루아침에 실행하기는 어렵다. 농사일도 배워야 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충북 괴산 서울농장'은 안성맞춤이다.
2019년 총사업비 1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8800㎡(2662평)의 부지에 농사 체험장은 물론 교육동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는 10가구 정도 거주할 수 있는 숙소 동을 구축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총 50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괴산 서울농장을 방문했다.
▲장 담그기 프로그램 ▲김장체험 프로그램 ▲영농체험 프로그램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 농촌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감자, 고구마 체험프로그램 ▲장 담그기 프로그램 ▲김장체험 프로그램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등 농촌체험프로그램이 20회 진행된다.
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