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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대통령선거 관련 비상근무 돌입

선거경비상황실 운영 ... 949곳 투표소에 112순찰 강화 등 나서

등록|2022.02.14 11:12 수정|2022.02.14 15:23

▲ 경남경찰청 선거경비상활실 개소식 ⓒ 경남경찰청


15일부터 대통령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14일부터 '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15일부터 선거당일 오전 6시까지는 경계강화 단계로,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한다"고 했다.

또 사전투표일인 3월 4일 오전 6시부터 3월 5일 투표함 회송 완료시 까지는 경계강화 수위를 높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3월 9일 선거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시 까지 최고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기로 했다.

경창은 후보자와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은 물론이고, 투표용지 인쇄소와 보관소, 949곳 투표소에 대한 112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특히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선거사범에 대하여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신고가 접수될 경우 관할·기능을 불문, 최우선적으로 출동해 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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