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양평군, 경기신보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시·군 선정

정동균 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안정적인 금융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등록|2022.02.14 17:41 수정|2022.02.14 17:41
 

▲ 경기 양평군은 지난 11일 ‘2021년도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11일 '2021년도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군과 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담보력이 부족한 융자가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심사규정으로 낮은 이율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총 6억원을 출연해 315개사에 131억원을 지원, 전년 대비 출연금 목표달성률 160%, 실적개선율 133%를 기록해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경제위기속에서 양평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양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양평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특례보증제도가 보다 많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중소기업은 5년간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5년간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이자보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