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선대위 '볼케이노 유세단'이 20일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와 함께 부여군과 논산시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부여군 유세는 장날을 맞아 시외버스터널에서 황명선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 이용구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 직대, 김기서 부여도의원, 진광식 부여군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여했다.

 

오후2시 논산시 유세는 가야곡면 탑정호 출렁다리 입구에서 황명선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 오인환·김형도·김대영 충남도의원,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과 논산·계룡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유세차에 오른 정세균 상임고문은 "코로나19 등으로 대한민국과 지구촌이 모두 위기상황이다" 라고 진단하며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잘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 고 말했다.

 

황명선 상임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서민과 지방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다" 라고 강조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우리의 더 낳은 삶을 위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 유세를 마친 정세균 상임고문과 황명선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부여 장터와 탑정호를 둘러보며 도민과 방문객에게 인사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