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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성장한 이재명, 누구보다 책의 힘 잘 알아"

어린이청소년책문화연대 1084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

등록|2022.02.21 18:52 수정|2022.02.21 18:52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어린이청소년책문화연대 1084인이 모여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1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책을 읽고 독학으로 성장한 이 후보는 누구보다 책의 힘을 잘 알고 있다. 문화예술 예산을 국가예산 대비 2.5%로 확대하고, 국민의 문화예술 기본권을 중심으로 문화강국의 비전을 제시한 이 후보의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강무홍, 안영신, 정란희, 박소희, 문순옥, 이현주, 이영경, 김지희, 김성진, 한상순 등 20명의 책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작은도서관, 작은진보, 책읽는모임, 책문화 시민단체,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 및 예술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강무홍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으며 성장할 수 있고, 시민의 힘으로 일구어온 작은도서관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모든 학교에서 사서를 통해 필요한 책을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책의 힘을 알고 있고 이를 강력하게 실현할 이 후보와 함께 책문화 평등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어린이청소년책문화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책읽는 문화를 함양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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