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신청사 건립 추진 탄력... 도교육청 심사 통과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 순항으로 여주시 신청사 건립 ‘청신호’
▲ 여주시청사 전경 ⓒ 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의 공약사항인 '여주시청 신축 계획'이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사업의 순항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여주시 청사는 1979년도에 건립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본관동을 비롯하여 1988년도에 의회동, 1994년도에 신관을 건립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좁고 낡은 청사로 인해 시청 앞 빌딩 3개층을 매입하여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선행조건인 초등학교의 이전이 확정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여주시에서는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의 타당성조사와 교육부의 투자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었다.
지난 1월 28일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 교육부 타당성 조사 결과 긍정적 평가에 이어, 올해 이달 15일 경기도 교육청 투자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오는 4월 교육부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어 여주시 신청사 건립 계획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사업이 최종적으로 교육부 투자심사를 완료할 경우, 경기도 교육청, 여주 교육지원청과 부지 매입에 따른 협의, 기본구상,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사 및 의회청사 연면적 18,000㎡, 총사업비 1,200억 원으로 2024년도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도 하반기에 신청사 개청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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