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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37년 만에 회사로, 김진숙의 마지막 출근길

등록|2022.02.25 17:34 수정|2022.02.25 17:34

▲ ⓒ 김보성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해고된 지 37년 만인 2022년 2월 25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으로 명예 복직했다. 그는 영도조선소 단결의 광장에서 열린 금속노조의 복직 행사에 참여한 뒤 이날 바로 퇴직했다.
 

▲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해고된 지 37년 만인 2022년 2월 25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으로 명예 복직했다. 이날 김 지도위원은 "37년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게 해주셔서 고맙다. 긴 세월 쓰러지지 않게 해줘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 김보성

 

▲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해고된 지 37년 만인 2022년 2월 25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으로 명예 복직했다. 이날 김 지도위원은 “여러분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던 37년의 싸움을 오늘 마친다"며 눈물을 흘렸다. ⓒ 김보성

 

▲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해고된 지 37년 만인 2022년 2월 25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으로 명예 복직했다. 이날 김 지도위원의 명예 복직 및 퇴직 행사에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 문정현·송경용 신부 등 노동계 인사뿐 아니라 홍문기 HJ중공업 대표 등 사측 인사들도 함께 했다. ⓒ 김보성

 

▲ '소금꽃나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해고된 지 37년 만인 2022년 2월 25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으로 명예 복직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경동 시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 문정현·송경용 신부, 심진호 민노총 HJ중공업 지회장 등 노동계 인사들은 물론 홍문기 HJ중공업 대표 등 사측 인사들도 자리했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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