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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최하위 화성시, '청렴 챌린지' 스타트

등록|2022.02.28 17:39 수정|2022.02.28 17:40

▲ ⓒ 화성시민신문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최하위 5등급을 기록한 경기도 화성시가 청렴 챌린지를 시작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8일 '청렴한 여러분이 화성시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청렴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렴에 대한 당부와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소속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나부터 솔선수범해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5일 '2022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챌린지 ▲청렴캠페인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계획 수립 ▲중간관리자급 이상 갑질·부당지시 근절서약 ▲일상경비 집행실태 회계감사 ▲부패 취약분야 부서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26개의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지자체와 공공기관 청렴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화성시는 2019년 종합청렴도 1등급에서 2020년 4등급, 2021년 5등급으로 하락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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