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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전투표 마친 법륜스님 "권리를 행사해주세요"

4일 사전투표 첫날 오전 6시에 투표를 마친 법륜스님

등록|2022.03.04 11:43 수정|2022.03.04 14:57

[영상] 사전투표 한 법륜스님 "국민 권리 행사해주시길" ⓒ 이준길


법륜스님이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6시 울산 울주군 두서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법륜스님은 투표를 마치고 나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저는 오늘 아침 일찍 투표를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으로 해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해 주시고, 또 국민의 의무를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무는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법륜스님 사전투표 4일 오전 6시, 법륜스님이 울주군 두서면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 이준길

 

법륜스님 사전투표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와 투표 독려를 하고 있는 법륜스님. 카메라 앞에 선 법륜 스님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의무는 반드시 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이준길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 오전 6시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고, 본투표는 9일에 진행된다.

법륜스님은 지난 2월 25일 즉문즉설 유튜브 생방송에서 "이 사람도 찍기 싫고, 저 사람도 찍기 싫다"는 시청자의 질문에 대해 "투표율이 50% 이하가 될 정도로 국민 대다수가 선거 보이콧을 한다고 해서 정치인들이 과연 정신을 차릴까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현행 제도상 한 표라도 더 얻은 사람이 대통령이 될 테고, 그 사람이 국정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강조하며 "차악이라도 선출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 국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뽑는 기준으로 ▲국가를 운영할 만한 역량을 갖고 있는가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가 ▲그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세 가지를 꼽았다. 
덧붙이는 글 직접 취재한 사진과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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