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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낙연 "경험 있는 사공이어야 배가 제대로 간다"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서산 집중 유세... "검찰도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한다"

등록|2022.03.05 20:27 수정|2022.03.05 20:27

▲ 집중유세를 마친 후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신영근

▲ 집중유세를 마친 후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신영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2일차인 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산을 찾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산 읍내약국 앞 집중 거리유세에서 "노를 저어본 경험이 있는 사공이라야 배가 제대로 강 건너까지 건너갈 것 아니겠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공주·세종 등에서 주말 집중유세를 통해 충청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서산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이는 등 유권자 마음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만큼 충청권의 표심이 이번 대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날 유세에서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평화를 만들고 유지해 온 경험과 실력과 실전이 있는 당은 민주당"이라며 "그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선 "검찰 폭주를 용납할 수 없다. 민주주의 후퇴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면서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해야 하고, 검찰도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민주당이고 이재명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라고 강조했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서산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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