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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36.93%, 역대 최고치

1632만3602명 사전투표... 전남 51.45% 최고

등록|2022.03.05 22:31 수정|2022.03.05 22:35

▲ 20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6.93%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2020년 4·15 총선 당시 26.69%였다. 지난 2017년 대선 때는 26.06%를 기록했다.

전날 오전 6시 시작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1천632만3천602명이 투표를 마쳤다.

그러나 이날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가 대혼란을 겪으며 투표 마감이 4시간가량 지연되는 파행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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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한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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