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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노산 대전 서구의원, 서구청장 출마 선언

"섬김과 봉사의 신명나는 구정을 펼치겠다"

등록|2022.03.11 16:14 수정|2022.03.11 16:14

▲ 국민의힘 강노산 대전서구의회 의원이 11일 대전서구청 앞 광장에서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국민의힘 강노산(51) 대전서구의회 의원이 대전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11일 오전 대전서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 구민의 참 일꾼이자 봉사자가 되고자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서구 구민을 대표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정을 운영할 전문지식은 현명하신 공직자분들이 계시기에 그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제 경험을 모아 서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청장은 언제나 편안하게 가까이 다가올 수 있어야 한다"며 "저는 용장보다는 부드러운 덕장으로 구민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느냐에 따라 마음이 바뀌고 행동이 바뀐다"며 "저는 서구의 주거환경, 복지환경, 교육환경, 육아환경, 근로환경, 교통환경을 중점으로, 위원회를 설치해 구청장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환경을 바꾸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강노산은 구민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구정을 만들고 싶다"며 "그래서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하며, 즐거운 생활 속에서 화합과 번영의 서구를 만들겠다. 그 길에 우리 구민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구정의 힘은 구민의 지지와 격려 속에서 비롯된다. 구민이 알지 못하는 구정 활동은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앞으로 저는 항상 섬김과 봉사의 굳은 마음으로 신명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0년생인 강 의원은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대전시 서구 자원봉사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대전시당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대전시 자원봉사 연합회 홍보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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