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선 투표율 77%, 당선인 득표율 43.5%
화성시민, 이재명 52.2%, 윤석열 43.5% 투표
▲ ⓒ 화성시민신문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화성시민의 대선 투표율은 77%, 당선인의 득표율은 43.5%다. <화성시민신문>이 개표 단위별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시민 민심이 흐름을 분석했다. 대선 후보별 득표율이 3개월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바로미터가 될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화성시민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까. 화성시민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더 많이 찍었다. 개표 결과 전체 선거인수 70만 3896명중 투표에 나선 화성시민은 54만 2027명으로 투표율은 77%다.
읍면동 별로는 국민의 힘이 우세한 지역은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이다. 팔탄면(48%)을 제외하고는 윤석열 후보 득표율이 50%를 넘었다. 송산면 경우 투표자 중 58%가 국민의힘을 찍었다.
화성시 서부권역으로 나눠지는 화성 '갑'지역에서 새솔동과 남양읍, 향남읍, 봉담읍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우세지역인 셈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모두 민주당 후보의 표가 더 많이 나왔다. 화성 시청이 위치한 남양읍 경우 이재명 후보가 50%, 윤석열 후보가 44% 득표율을 보였다. 3위인 심상정 후보를 가장 많이 찍은 지역은 봉담읍으로 1102표를 얻어 2.5%가 나왔다.
화성시에서는 무효투표수가 4328표, 기권 수가 16만1869표가 나왔다. 화성시 대선 투표율은 지난 제19대 선거인수 49만 3782명의 78.1%, 제18대 선거인수 38만 5169명에 74.9%였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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