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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봄 재촉하는 비

2일간 누적 강수량 22mm... 기상청 "밤늦게 비 그쳐"

등록|2022.03.14 15:07 수정|2022.03.14 15:12
 

▲ 14일 홍성지역에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꽃망울이 봄비를 반기고 있다. ⓒ 신영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 홍성은 14일 오전 10시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앞서 홍성은 전날인 주말에도 새벽부터 오전까지 평균 17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14일 오후 2시 기준, 홍성지역 강수량은 평균 5mm, 2일간 누적 강수량은 22mm를 기록 중이다. 홍성읍 27mm, 결성·홍동 25mm, 금마 24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홍성은 전날보다 3도 낮은 영상 8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좋음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영상 5도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오를 전후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중·북부, 충청권 내륙에 비가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전국으로 확대된 후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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