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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올해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등록|2022.03.16 18:02 수정|2022.03.16 18:02
 

▲ 경기 여주시가 16일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16일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씨의 비닐하우스 2500㎡에서 여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모내기를 진행했다.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식부면적 2500㎡이며, 6월 중 약 800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시는 전액 시비 사업으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주쌀 맞춤비료, 벼 병해충 방제약제, 벼 못자리용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홍보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이항진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는 농민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예산증액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내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부의장, 유광국 경기도의원,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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