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JC회원 200명 '울산시장 선거 정갑윤 지지' 선언
과거 JC 활동 인연... 울산JC회원들 "정갑윤, 윤석열 중앙정부와 소통 가능"
▲ 울산JC회원들이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울산청년회의소에 모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으로 정갑윤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 울산JC
지난 10일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갑윤 전 부의장에 대한 지역 내 지지선언이 나왔다.
울산JC회원 200명이 과거 JC울산회장 등을 역임한 정 전 부의장을 지지하고 나선 것인데,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지지세력 경쟁이 시작됐다는 평이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정 예비후보는) 윤석열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고,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지방정부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5선 국회의원이다. 국회 예결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국회부의장 출신인 정갑윤 예비후보만이 위기의 울산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본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은 JC(청년회의소)출신으로, 74년 입회해 1983년 울산회장, 1984년 경남지구 회장, 1985년 중앙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는 울산JC 회원들이 정갑윤 전 부의장 지지선언을 한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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