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춥고 비, 쌀쌀해진 주말
전날보다 3도 이상 떨어져... 체감온도 영하 1도
▲ 19일 홍성은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오전 9시 기준 전날보다 3도 낮은 영상 3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도로 춥게 느껴지고 있다. ⓒ 신영근
3월 셋째주 주말 비가 내리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19일 홍성은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오전 9시 기준 전날보다 3도 낮은 영상 3도를 기록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도로, 춥게 느껴지고 있다. 지금까지 홍성지역은 평균 8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홍성·광천·홍북읍 9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5~20mm 정도 강수량을 예상하고 있다.
▲ 홍성지역은 평균 8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홍성·광천·홍북읍 9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추운 날씨에 "홍성 평화의 소녀상'이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 신영근
오전 9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중·북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중부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4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강하게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다"면서 "차량 이용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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