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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방력 강화노력,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져야"

문 대통령, 21일 임기 중 마지막 방위력개선 사업 보고 받아

등록|2022.03.21 17:38 수정|2022.03.21 17:40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임기 중 마지막 방위력개선 사업 보고를 받고 "다음 정부에서도 국방력 강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으로부터 '함대공유도탄-II' 연구개발사업 등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부분 국내에서 개발되거나 또는 양산을 앞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방위력개선 사업 추진계획은 향후 방위사업추진위 심의,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국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및 대응능력, 우리 군의 기동성 및 생존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3년 방위력개선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법적 절차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보고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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