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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서, 하남시장 선거 출마 "시민과 함께 일하는 시장 될 것"

국힘 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서 기자회견

등록|2022.03.22 18:35 수정|2022.03.22 18:35

▲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 ⓒ 박정훈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가 22일 하남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경험과 노력을 토대로 더 살기 좋은 하남, 풍요로운 하남, 하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하남시민과 함께 일하는 하남시장으로서 시정을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4년간 하남시는 인구의 양적 팽창에 비추어 도시 삶의 질적인 변화에 앞서지 못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도시기능이 고도화 되고 자족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호선, 9호선, GTX-D등 대중교통망 획기적 확충 과제, 원도심과 균형 발전 과제, 교산 신도시 첨단산업 및 기업유치로 도시자족 기능 강화 과제, 역사 사적지의 보존 관리, 문화 체육 교육공간의 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큼지막한 현안 들을 과감한 추진력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이를 위해 하남시는 앞으로 도전적인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가 대세이며 도전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준비된 열정으로 다시 시장 선거전에 나서게 됐다"고 각오를 전했다.

구 예비후보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출신으로 저서로는 <나는 매일 하남을 꿈꾼다>, <현대미디어정치>, <신익희 평전> 등이 있다. 지난 2018년 하남시장 선거에서 야권 후보로 출마해 34.1% 득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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