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하남시장 선거 출마 "시민과 함께 일하는 시장 될 것"
국힘 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서 기자회견
▲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 ⓒ 박정훈
국민의힘 구경서 예비후보가 22일 하남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경험과 노력을 토대로 더 살기 좋은 하남, 풍요로운 하남, 하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하남시민과 함께 일하는 하남시장으로서 시정을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3호선, 9호선, GTX-D등 대중교통망 획기적 확충 과제, 원도심과 균형 발전 과제, 교산 신도시 첨단산업 및 기업유치로 도시자족 기능 강화 과제, 역사 사적지의 보존 관리, 문화 체육 교육공간의 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큼지막한 현안 들을 과감한 추진력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이를 위해 하남시는 앞으로 도전적인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가 대세이며 도전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준비된 열정으로 다시 시장 선거전에 나서게 됐다"고 각오를 전했다.
구 예비후보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출신으로 저서로는 <나는 매일 하남을 꿈꾼다>, <현대미디어정치>, <신익희 평전> 등이 있다. 지난 2018년 하남시장 선거에서 야권 후보로 출마해 34.1% 득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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