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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김창규 전 경북도의원, 칠곡군수 도전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 50대 초반의 젊음을 강점으로 지역민들에 파고 들겠다는 계획 밝혀

등록|2022.03.22 22:43 수정|2022.03.22 22:43

▲ 김창규 전 경북도의원이 칠곡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김창규


김창규 전 경북도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북 칠곡군수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일 칠곡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조화로운 젊은 군수'를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제10대 경북도의회 도의원으로 당선된 뒤 기획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석적읍 대교초등학교 담장을 전면 재건축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위주의 생활정치를 선보였다.

또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선대위 경북도대통합위원회 총괄본부장 및 칠곡군 공동부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힘을 보탰다.

그는 칠곡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칠(곡)~성(주)~고(령)을 하나의 광역관광벨트로 묶어 3곳의 지자체가 협력개발하는 관광산업 육성, KTX 역사 유치와 신공항과의 연계 및 복합터미널 개발 등을 내걸었다.

또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R&D센터 유치, 중견기업 유치 및 5000개 일자리 창출, 칠곡군을 칠곡시로 승격하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 등을 내세워 칠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왜관시장 삼거리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50대 초반의 젊은 후보를 강점으로 내세워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지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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