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용호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 동대문구청장 후보 출사표
22일 서울 동대문구 선거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
▲ 지용호 예비후보지용호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선거 캠프에서 출사 기자호견을 했다. ⓒ 김철관
1984년 대학생 때부터 39년간 서울 동대문에 거주하며 지역활동을 했던 지용호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이 민선 8기 서울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용호(57)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122번지 용두포스빌 4층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지용호 예비후보는 "국회보좌관,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 국무총리 정부실장 등 15년의 공직생활을 했고, 중앙당 사무부총장, 전국청년위원장, 동대문갑지역위원장 등 당의 주요 직책을 맡아 이를 대과없이 수행해 왔다"라며 "근 40여년의 세월을 동대문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다. 다양한 행정경험과 조정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확장성까지 갖춘 후보"라고 자임했다.
그는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구정을 펼치겠다며 ▲주요정책 입안 결정할 '(가칭)동대문상생가버넌스' 상설 구축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 목표 ▲교통과 물류 중심지 자리매김 ▲전통과 현대의 문화의 삶 공존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충 및 청년 문화 소통 중심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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