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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 2035년 명품녹색 희망도시 될 것"

'2035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등록|2022.03.24 15:57 수정|2022.03.24 15:57

▲ 화성시는 지난 22일 정남 YBM연수원에서 시민참여형 '2035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화성시


"시민참여단의 활약으로 2035년에는 화성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하는 명품녹색 희망도시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시민참여형 '2035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서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연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 인프라 구축의 큰 틀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정남 YBM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주민과 청소년,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공원녹지 및 시민참여의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된 후 참가자들은 공원, 도시숲, 녹지 등 3개 분과로 팀을 나눠 분과별 미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민참여단은 1차, 2차 분과별 회의를 거쳐 현안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역 공원녹지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이어 오는 4월 최종 결과 공유회를 열고 분과별 공원녹지 추진전략(안)을 화성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시민참여형 '2035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시


화성시는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미래상과 기본방향을 반영해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2035 화성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확충, 이용관리 및 보전에 관한 장기적인 법정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발전의 정책 방향과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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