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복원... 진수식 개최
정동균 "두물머리 찾는 분들에게 옛 정감 제공 기대"
▲ 경기 양평군은 지난 24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복원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24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복원해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m, 돛대 높이 6m에 황포 돛을 단 형태로 지난 2010년에 진수된 기존 황포돛배 노후화에 따라 새롭게 제작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을 12만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황포돛배가 느티나무와 함께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두물머리의 옛 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 황포돛배는 관람용으로만 전시되며 별도의 운행은 하지 않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