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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숙, 하남시장 선거 출마 "민생시장 될 것"

"사즉생 각오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선으로 완주할 것"

등록|2022.03.29 17:51 수정|2022.03.29 17:51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 방미숙


경기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방 의장은 지난 28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하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미숙 의장은 "12년 동안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하남 지역 현안과 지역의 밑바닥 민심을 잘 알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챙기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은 물론 본선 승리를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뛰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당에서 정해 놓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경선에서 당당하게 검증 받고, 경선 상대에 대해서 가급적이면 서로 존중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이번 당내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하남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되겠다"며 "3선 시의원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하남에서 자질과 역량을 검증 받은 후보"라고 자신했다.

또 "후보 간 경쟁 과열보다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동참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 1월 20일 출마선언을 통해 새로운 하남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소통하고 상생하는 도시 ▲포용적 보건‧복지도시를 제시했다.

한편, 방미숙 의장은 2010년 제6대 하남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7, 8대 의원(3선)으로, 현재 제8대 하남시의회 의장(전‧후반기)과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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