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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직 공무원 166명, 김홍규 후보 지지 선언

"강릉의 새로운 리더십 적임자"

등록|2022.03.31 12:09 수정|2022.03.31 13:28
 

▲ 31일 오전 강릉시 전직 공무원 166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김홍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김남권


강릉시 전직 국·과장 등 퇴직 공무원 166명이 오는 6.1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공무원들 166명은 31일 오전 임영대종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질서, 새로운 소명을 갖고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를 강릉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강릉시청에서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들로 국장 38명, 과장 82명, 기타(사무장 및 부면장) 46명이다.

최명길 전 강릉시 행정국장은 대표 선언문 낭독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강릉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청년들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강릉을 떠나고 있지만 강릉의 리더십은 요지부동"이라고 평가하고 김 후보가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 도전을 준비하는 인물들은 모두 7명이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김중남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안 시의원, 위호진 도의원 등 3명이며,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김한근 현 강릉시장, 강희문 현 강릉시의회 의장, 김홍규 전 강릉시의회 의장, 심영섭 현 강원도의회 의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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