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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공군 훈련기 2대 충돌 추락... 3명 사망 1명 실종

1일 오후 1시 36분경 발생... 잔해물 추락해 교회 옥상 화재, 승용차 파손

등록|2022.04.01 15:37 수정|2022.04.01 16:14

▲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훈련용 전투기 2개가 충돌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 전민기

 

▲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훈련용 전투기 2개가 충돌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 전민기

 

긴급탈출하는 조종사들... 사천 공군 전투기 추락 상황4월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야산으로 추락한 가운데, 전투기 충돌 직후 낙하산을 타고 탈출하는 조종사들의 모습.(*영상출처 : 배정현) ⓒ 배정현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했다.

경상남도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훈련기 탑승자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 상태다. 경찰은 공군 훈련기인 KT-1 2대가 비행하던 중에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4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습에 나섰다.

이번 추락으로 공군 훈련기 잔해로 보이는 물체가 사천읍교회 옥상에 추락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옥정마을에 잔해물이 떨어져 민가와 승용차 1대가 파손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을 찾은 황인성 사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보안요원들이 통제를 하고 있어 훈련기가 추락한 현장에는 접근할 수 없었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나와 수습을 지원하고 있었다"고 했다.
 

▲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훈련용 전투기 2개가 충돌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 전민기

  

▲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훈련용 전투기 2개가 충돌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 전민기

  

▲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훈련용 전투기 2개가 충돌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 전민기

  

▲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훈련용 전투기 2개가 충돌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 전민기

  

▲ 1일 오후 1시 36분경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공군훈련용 전투기 2개가 충돌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 전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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