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전국 숙박할인권 발급... 온라인 여행사 49곳
문체부-관광공사, 6월 6일까지 숙박 일정 예약 가능... 2~3만원 할인
▲ 숙박할인권 홍보물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온라인여행사 총 49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2~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2만 원 할인권, 숙박비 7만 원 초과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11~12월에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78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했고, 이는 매출액 944억 원, 여행소비액 3,108억 원으로 이어져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발급 채널, 추가 혜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숙박할인권 안내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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