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강남구청장에 재도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 "준비된 행정·경제전문가로 미래 강남 이끌어가겠다"
▲ 강남구청장 선거에 재도전하는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 장영철 예비후보 제공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강남구청 후보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신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다시 한번 강남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영철 전 사장은 오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12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세계 속 명품도시 강남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경제 및 행정 전문가 장영철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따뜻한 마음과 열린 자세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섬기는 역할을 할 사람,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강남구의 발전을 통해 강남구민 여러분의 재산을 책임있게 지킬 사람이 필요하다"라면서 "준비된 그 사람이 바로 '장영철'이다"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강남구를 세계 속의 강남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강남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나가겠다. 또한 노후아파트 등에 대한 과감한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해 거주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강남구를 첨단 스마트 도시로 탈바꿈하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 공직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서울시는 물론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의 채널을 구축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 4차 산업 및 문화산업 창출하는 일자리 중심 강남 ▲ 코로나19로 지친 상권 소상공인 살리는 활기찬 강남 ▲ 아이들 키우기 좋은 보육·교육 1번지 명문 강남 ▲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강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끝으로 그는 "4년 전 국민의힘이 가장 어려운 시기 강남구청장 후보로 나왔다. 강남구민의 격려 속에 새롭게 준비했다"면서 "이번 선거는 장영철이 꼭 해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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