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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진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 "서구 공단 첨단산업도시로 개선"

서대구공단과 염색공단, 첨단산업 유치해 친환경 단지로 조성 공약

등록|2022.04.13 22:53 수정|2022.04.13 22:53

▲ 김진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 ⓒ 김진상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진상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서대구공단과 염색공단을 첨단산업도시로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산업단지인 서대구공단과 염색공단이 오랜 세월 대구경제와 산업발전의 토대가 되어 시민들과 함께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산업포트폴리오의 변화와 기존의 섬유산업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등 지역 내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또 소음과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 사업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도심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를 친환경·첨단화로 유도하고 사업장 공해방지지설을 확충하기 위해 예산지원과 환경오염상황실 및 대기정보시스템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세먼지 집중청소의 날 운영 등 단기적인 대책을 즉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첨단산업유치를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와 염색산업을 물 없는 염색 상용화로 친환경·첨단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들 노후화된 두 공단을 대구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쾌적하고 깨끗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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