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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은 인천의 중심" 박종효, 남동구청장 출마 선언

"남동의 발전이 인천의 미래... 남동,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등록|2022.04.14 10:11 수정|2022.04.14 13:37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이 이달 16일, 선거 사무소 개소와 함께 남동구청장 출마 행보를 본격화 한다. ⓒ 박종효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인천선거대책본부 조직총괄실장)이 남동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지난 3월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달 8일 당에 공천 신청을 한 박 전 실장은, 오는 16일 오후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뛰어 든다.

이와 관련해 박 예비후보(국민의힘)는 <인천게릴라뉴스>와 한 통화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미래 100년, 인천과 남동이 발전하느냐 후퇴하느냐를 가름짓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따라서, 정말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인천시장 비서실장, 국회부의장 보좌관 등을 지내며 인천발전을 위해 실무 분야에서 노력해 온 박종효가 이제 다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발전, 남동의 미래를 위해 뛰려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남동구는 시청과 교육청, 의회, 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있으며, 주요 정당의 시당 사무실이 있는 인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중심지이다. 이런 남동구가 발전해야만 인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 남동의 발전이 인천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중요한 남동구임에도 지난 4년, 민주당 정부는 남동의 발전을 등한시 했다. 이에 대해 박남춘 시장과 이강호 구청장은 반성하고, 시민과 구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남동구가 인천광역시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정직하고 투명한 행정, 아이들의 내일이 행복한 교육, 삶이 아름다운 남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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