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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산청군수선거 예비후보 "예산 1조, 인구 5만 약속"

14일 공식 출마선언 ... 진주시장, 경남도 정무부지사 등 지내

등록|2022.04.14 15:05 수정|2022.04.14 15:05

▲ 이창희 산청군수선거 예비후보. ⓒ 이창희캠프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진주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창희(70) 예비후보가 산청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산청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이 산적한 우리 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한 군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전문가', '행정전문가'로써 국회에서 27년간 여러 부처의 예산을 직접 다루어본 사람이기에 예산의 길과 사람을 잘 안다"고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예산을 담당하는 곳은 기획재정부와 국회 단 두 곳뿐이다. 예산 확보는 예산의 길과 사람을 알아야 가능하다"며 "저는 국회에서 27년간 여러 부처의 예산을 직접 다루어본 사람이기에 예산의 길과 사람을 잘 한다"고 했다.

또 그는 "40여 년 동안 국회는 물론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및 진주시장으로서 행정을 이끌어 왔다"며 "뿐만 아니라 경남발전연구원장으로서 경남 전체의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책임자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산청 예산 1조원 시대', '5만 인구 산청', '건강한 산청, 건강한 농가 만들기', '농산물 유통 해외수출 딸기‧곶감‧양봉 등 농작물 종합교육장 설립', '인터넷 판매망 확충과 교육‧홍보비 지원', '인력난 해소' 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노용수(62) 전 산청군의원, 민준식(61) 가가호호산청재가복지센터 대표, 박우식(66) 산청행복안전연구소장, 박찬정(67) 성우엔지니어링 고문, 배성한(70) 전 윤석열대선후보 희망선대위 서울본부장, 이승화(66) 산청군체육회장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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