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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경산시장 예비후보, 수도권 대학 캠퍼스 유치 등 공약 발표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살기좋은 경산, 젊은 경산, 신바람 경산' 강조

등록|2022.04.16 00:58 수정|2022.04.16 14:45

▲ 정재학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 ⓒ 정재학


정재학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살기좋은 경산', '젊은 경산', '신바람 경산'을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으로 먼저 지역 대학들과 컨소시움을 통해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및 해외 유수대학의 경산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산캠퍼스를 유치할 경우 대구경북의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수도권 집중으로 고사해가는 지역대학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지역대학 시설 및 인력자원 활용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산에 전국 최초로 시립 미혼모 보호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화와 3호선 경산연장을 통해 도시철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대임지구를 ICT융합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여천·유곡지구에 세계적인 맞춤형화장품산업 및 전문물류단지 조성도 약속했다.

또 금호강, 남천, 오목천과 문천지, 남매지 등 전국 최다수인 저수지를 연계하고 활용해 세계적인 수변공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1991년 도의원 이래 30여 년을 경산발전을 위해 걸어왔다"며 "오직 경산만을 보고 일하겠다"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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