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변성완 후보,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사생결단 각오"

예비후보 등록 다음 날인 16일 봉하마을 찾아 ... 17일 공식 출마선언

등록|2022.04.16 14:32 수정|2022.04.16 14:33

▲ 변성완 부산시장선거 예비후보가 16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 변성완캠프

  

▲ 변성완 부산시장선거 예비후보가 16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남긴 참배록. ⓒ 변성완캠프


"대통령님의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제가 이어가겠습니다. 사생결단의 각오로 완전히 새로운 시민행복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오롯이 부산만, 시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선거 예비후보가 1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쓴 참배록이다.

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다음날 노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변 예비후보는 2007년 참여정부의 마지막 의전행정관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필했다. 정치인으로 첫발을 내딛은 그는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첫 일정으로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변 예비후보는 같은 날,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을 친견해 고견을 들을 예정이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남천성당 미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부산시민공원 남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